새로운 단어나 외국어에서 유래된 단어는 처음 등장할 때 어떻게 표기해야 할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기하고 사용하게 되는데요. 예를들어 네이밍의 표준어 규범표기는 어떨까요? 네이밍 검색 시 '표준어 규범표기 미확정'이라고 뜨는데요. 그 의미와 뜻에 대해서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운영 중인 개발형 한국어 사전 우리말샘 사이트에서 네이밍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우리말샘이란?
우리말샘 사이트는 2016년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국민 참여형 국어사전입니다. 누구나 위키디피아처럼 방언, 생활어, 신조어, 전문 용어, 외래어 등 실제 언어나 용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의 두 배인 100만 여 이상의 어휘가 등재되어 있는데요. 일반 참여자가 작성한 용어는 사전에 전문가의 감수 이후에 등록됩니다.
표준어 규범 표기 미확정 뜻
최근에 만들어진 신조어나 외국어에서 유래된 단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표준어로 자리 잡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표준어 사전에 등재되지 않아 표기가 확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규범 표기가 미확정이라는 뜻은 말 그대로 표준어 규범에 따라 바른 표기가 정해진 것이 아직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새로운 단어의 표준어 규범 표기로 확정하기도 하지만, 언어는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는 미확정인 표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표준어로 자리 잡을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네이밍은 표준어일까?
표준어 규범 표기 미확정 단어 예시로 네이밍, 멘털이라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네이밍또한 표준어 규범표기는 미확정이라는 뜻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표준어는 아닌 것이죠.
결론적으로, 네이밍 표준어 규범표기가 미확정이라는 것은 해당 단어가 아직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하여, 어떻게 표기해야 옳은지에 대한 확실한 규정은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국립국어원에 문의하거나, 비슷한 단어의 표기 방식을 참고하여 일관된 표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어 표기 미확정은 언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표준어 규정을 최대한 준수하고, 필요한 경우 국립국어원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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